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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론 (COURONNE) 카드지갑 후기

뿌부부 2023.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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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난 5년 간 애정하면서 쓰던 카드지갑이 어느덧 가죽이 해지고, 실밥이 풀려나와 너덜너덜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ㅎㅎ 보다못한 남편이 더이상은 안된다며 결혼기념일 선물로 카드지갑을 선물해줬는데요. 오늘은 옛것과 인사하고 새것을 맞이한 기념으로 블로그를 써보겠습니다.

 

제가 예전에 쓰던 카드지갑은 휴고보스에서 나온 제품인데요. 휴고보스 자체가 사실 남성 브랜드라서, 이 지갑도 남성용이긴 합니다 ㅎㅎ 아버지가 선물 받으셨는데, 사용할 일이 없다고하셔서 제가 받아서 쓴 게 어언 5년이 지났네요.

 

5년이 지나 너덜너덜해진 내 지갑...

 

저는 장지갑이나 반지갑 같이 본격적인(?) 지갑보다는 가지고 다니기 간편한 카드지갑을 애용합니다. 특히 요즘은 화폐를 잘 가지고 다니지 않고, 카드 몇 장만 있어도 충분하니 큰 지갑이 필요 없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제가 프랑스에 살면서 더더욱 카드지갑은 선호하는 이유가 있는데요. 그건 바로 소매치기가 많기 때문에 지갑을 항상 주머니에 또는 손에 꽉 쥐고 다니는 게 습관이 되어서 그렇습니다. ㅜㅜ 그래서 언제든지 품 안에 있는 지 확인할 수 있도록 꼭꼭 카드지갑을 사용합니다.

 

 

 

최근에 구매한 카드지갑은 쿠론지갑인데요. 작지만 실용성이 있어서 꽤나 흡족한 모델입니다.

 

 

 

 

 

찾아보니 모델명이 칼미아 플랫 카드지갑이라고 하네요.

가격대는 인터넷에서 88,200원에 판매되고 있네요. 저는 백화점에서 보고 구입한거라서 살짝 더 비쌌던 걸로 기억합니다. 손에 쥐어보고 사고 싶어서 무조건 방문해서 구매했네요 ㅎㅎㅎ

 

 

 

칼미아(Kalmia) 플랫 카드지갑

코오롱몰

www.kolonmall.com

 

 

 

이 지갑의 특장점이라고 한다면, 일반 카드지갑과 비슷하지만 이렇게 똑딱이가 있어서 수납이 넉넉하게 좋다는 점입니다.

 

 

 

 

저처럼 카드를 몽땅 우겨넣어서 다니는 분들이라면 이 모델 추천드립니다ㅎㅎㅎ 

 

 

이렇게 뒷면에는 자주 사용하는 카드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있습니다.

 

 

 

 

색상은 검은색을 포함하여, 카푸치노 크림, 그레이지, 아이스데님 4가지가 있었는데요. 저는 카푸치노 크림 색깔이 너무 예뻐서 끝까지 고민했으나... 지하철 개찰구에 문지르고 다니면 금방 더러워질 것을 알아서 무난하게 검은색으로 구매했습니다...ㅎㅎㅎ 

관리를 잘하시는 분들은 다른 색상도 실물이 너무 예쁘니 구매하셔도 좋을 듯 해요.

 

 

카푸치노 크림
아이스 데님
그레이지

 

***저희 티스토리 블로그의 모든 구매 제품 후기, 식당 후기는 전부 내돈내산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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