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1 내향인의 외국어 학습기, 영어와 불어 동시에 하기 외국에 살거나, 외국학교에 다니면 언어가 늘까? 학부시절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오신 교수님이 영어를 너무 더듬거리면서 하시길래 마음속으로 뭐지..?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뿐만 아니다. 일 년 간 캐나다 워홀을 다녀왔다는 선배가 영어로 수업받는 걸 어려워하길래 일 년 간 영어권에 살다왔는데 왜 그러지?라고 생각한 적도 있다. 오늘로 프랑스에 온 지 딱 1년 하고도 6개월이 된다. 그런 망언을 지껄였던 어린 시절의 나에게 딱콩을 아주 세게 때려주고 싶다. 일 년 하고도 반년이 돼가는 데 나의 언어 실력은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고 부끄럽지만 단언할 수 있다(?). 그래, 그렇다면 나름 다국적 학생들과 어울려 지내는 데 영어는 늘었겠지?라고 생각한다면 미안하지만 오산이다(?). 오히려 영어랑 불어랑 한국어.. 프로젝트/공부는 평생하는거다 2023. 3.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