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맛집 쌍교숯불갈비 찐후기

안녕하세요~ 본격적으로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여기저기 다른 지역으로 피서를 많이 떠나는 시기가 왔습니다.
여름 휴가라면 놀러가는 장소 못지 않게 지역 맛집을 찾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오늘은 쌍교숯불갈비 광주점 후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쌍교숯불갈비는 담양에서 시작한 유명한 맛집으로, 그 인기에 힘입어 광주에 지점이 생겼는데요.
일반적으로 담양에서 유명한 떡갈비가 아니라 숯불양념갈비로 유명한 곳입니다.

쌍교숯불갈비 노대점

주소 : 광주 남구 효덕로 128
영업시간 : 11:00~21:30 (매일, 20:30분 라스트오더), 브레이크타임없음

단체석 완비, 주차장 있음

 

쌍교숯불갈비 노대점 : 네이버

제가 방문한 곳은 광주노대점인데요. 리뷰 수가 어마어마하게 많은 맛집이었습니다.
주차장도 아래와 같이 널찍하게 구비되어 있어서 가족끼리 가기에 좋더라구요. 그리고 브레이크타임이 없어서 언제나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총 건물은 3층짜리로, 1층은 계산 및 안내 카운터고 2~3층이 식당이었습니다. 3층이 단체석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은 오후 3시라서 한적하고 좋았습니다. 주말에는 이 테이블들이 꽉 차서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테이블에 설치된 주문화면에서 메뉴를 주문하고 나면 밑반찬이 나옵니다.
메뉴는 매운갈비와 돼지갈비가 대표적인데요.
가격은 매운갈비 1인분에 20,000원, 돼지갈비 1인분에 19,000원이었습니다.

밑반찬이 다양하게 나와서 좋았습니다만, 음식에 비해 식기가 너무 크고 테이블이 작아서 먹기에 좀 복잡했네요ㅠㅠ
자리 차지하는 식기를 치우기 위해 밑반찬이 나오자마자 부랴부랴 먹었습니다 ㅎㅎ

드디어 기다리던 돼지갈비가 나왔습니다. 갈비뼈 채로 서빙이 되는데 자리에서 직접 먹기 편하게 잘라주십니다. 그리고 접시 아래에는 양초를 켜서 먹는 내내 따뜻하게 온도가 유지되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 맛 총평 > ⭐️⭐️⭐️⭐️

유명한 맛집답게 퀄리티가 훌륭했습니다. 매운갈비도 많이 맵지 않아서 먹기 편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매운갈비보다 간장베이스의 돼지갈비가 더 맛있더라구요. 달달한 돼지갈비에 냉면을 시켜서 같이 먹으니 금상첨화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꼭꼭 후식으로 나오는 들깨수제비를 드시기 추천드립니다. 들깨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고소하게 부담없이 맛있더라구요.


휴가철 남쪽 광주에 방문하시게 된다면 한번 들러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