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쩡뿌입니다.
이번 여름에도 어김없이 돌아온 쩡부부의 결혼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울산 롯데호텔 24층에 위치한 봄경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그 후기를 전달해 드립니다.
1. 봄경 위치 및 예약 방법
위치 : 울산 남구 삼산로 282 롯데호텔 24층
예약 : 유선으로 사전예약 052-269-8635, 서둘러 예약하면 룸 예약 가능, 춘하추동 메뉴 중 사전 선택
주차장 : 롯데호텔 지하주차장 이용
봄경 공식홈페이지⬇︎⬇︎⬇︎
봄경 네이버플레이스⬇︎⬇︎⬇︎
봄경 카카오맵⬇︎⬇︎⬇︎
2. 봄경 코스 메뉴
3. 봄경 야경 및 인테리어
롯데호텔 지하주차장에 주차하고 엘리베이터 타면 바로 봄경 일식당 층을 알려주는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예약 시간보다 30분 정도 일찍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식당 매니저께서 미리 세팅된 자리로 안내해 주셨습니다.
봄경의 메인 홀 사진입니다. 조명이 은은하면서 충분히 밝습니다.
테이블 간 거리가 충분해서 조용하게 식사하기에 적당합니다.
저희 부부는 미리 가족방을 예약해서 미리 세팅된 룸으로 들어갔습니다.
결혼기념일 위해서 3주 정도 전에 미리 예약을 했었는데, 바로 룸이 남아 있는지 확인해 주셨습니다.
가족룸에는 식사용 테이블과 디저트와 차를 마시면서 야경을 보는 창가 테이블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니 어느새 울산 대관람차에 불이 들어옵니다. 감동입니다.
4. 봄경 석식 <하> 메뉴 구성
두 매니저님이 돌아가면서 식사 메뉴를 준비해 주십니다.
매 코스마다 사용된 식재료와 조리법을 설명해 주십니다.
일단 첫 번째 전식입니다. 한입 사이즈의 메뉴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 전식은 부드러운 차완무시와 샐러드입니다.
맛이 과하지 않고 본식을 기대하게 만들어주는 맛입니다.
첫 번째 본식입니다. 초새우, 참치, 돔 위주의 사시미가 준비되었습니다.
두 번째 본식입니다. 초밥, 롤, 그리고 바지락 장국이 함께 나왔습니다.
세 번째 본식입니다. 전복 내장 소스, 튀긴 파채, 새우 그리고 아스파라거스가 나왔습니다.
네 번째 본식입니다. 치즈 랍스터 요리가 나왔습니다.
20년 전 광양 그리고 10년 전 인도네시아 이후 오랜만의 랍스터였습니다.
다섯 번째 본식입니다. 조금은 느끼해지고 무거워진 입을 다스려주는 샐러드 요리였습니다.
여섯 번째 본식입니다. 바질 소스와 구운 전복이 나왔습니다.
일곱 번째 본식입니다. 일본식 튀김과 냉모밀이 나왔습니다.
마지막 후식입니다. 용과, 샤인머스캣, 곶감 슬라이스, 그리고 수정과가 나왔습니다.
5. 봄경 총평 ⭐️⭐️⭐️⭐️⭐️
아내와 완벽한 결혼기념임을 만들어준 봄경에 감사드립니다.
식사 테이블과 야경을 보는 디저트 테이블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식사 중에도 식사 후에도 대화를 나누기에 좋았습니다.
음식 수준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해서 제가 품평을 할 수준의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음식의 양부터 질까지 넘치지 않고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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