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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영주권 Express Entry 준비/ FSWP 최저 점수 충족

쩡뿌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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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쩡뿌가 캐나다 영주권 취득을 위해 수집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이공계/자연과학계 박사 학위(PhD)를 취득하신 분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2022년 9월 작성).

이공계 박사학위자가 가장 빠르고 손쉽게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Express Entry (EE)라는 제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EE 제도 안에서도, 이공계 박사학위자는 FSWP (Federal Skilled Worker Program)- 전문인력 자격으로 영주권 지원이 가능합니다.

FSWP 최저 점수 충족하기


FSWP로 지원 자체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어학, 학력, 경력, 나이, 고용, 적응 6개 요소에서 점수를 합산하여 총 100점 중 67점 이상이어야 합니다.

1) 어학 점수 - 24점 만점

1-1) 제1 외국어 - 영어

기준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CLB 9 이상 6 6 6 6
CLB 8 5 5 5 5
CLB 7 4 4 4 4

어학 점수는 최근 2년 내에 얻은 성적이 필요하며, 영어의 경우에는 아이엘츠 (IELTS)를 , 불어의 경우에는 TCF canada 혹은 TEF canada 를 공인 시험으로 인정해줍니다.

여기에서 CLB는 Canadian Language Benchmarks를 의미하며, EE 지원시에 자체적인 점수표로 환산합니다.

이를 IELTS로 환산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IELTS CLB 점수 환산표

CLB IELTS 말하기 IELTS 듣기 IELTS 읽기 IELTS 쓰기
10 7.5 8.5 8.0 7.5
9 7.0 8.0 7.0 7.0
8 6.5 7.5 6.5 6.5
7 6.0 6.0 6.0 6.0

어학 점수는 추후에 설명할 CRS (Comprehensive Ranking System)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따라서, 영주권 취득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모든 영역에서 CLB 9 이상 취득하여야 합니다.

IELTS의 경우에는 한국에서도 매달 시험이 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이 나올 때까지 시험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비용은 약 27만원 수준_2022년)

모든 영역에서 CLB 9 이상의 성적을 거두었다면, 24점 획득!!

1-2) 제2외국어 - 불어

쩡뿌의 경우에는 프랑스에서 거주 경험을 토대로, 불어를 제2외국어로 추가적으로 선택하여 가산점을 얻고자 합니다.

만약, 불어를 1외국어로 설정하였다면, 영어를 2외국어로 설정하여 가산점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불어의 경우에는 NCLC (Niveaux de compétence linguistique canadiens)라는 캐나다 자체 기준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2외국어의 경우에는 말하기/듣기/읽기/쓰기 모든 영역에서 일정 기준치 (NCLC 5)를 넘어야 합니다. 이 경우, 4점의 추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2외국어 가산 기준이 다른 점은, 한 영역에서라도 NCLC 5 보다 낮으면, 가산해주지 않습니다.

****TEF canada, TCF canada CLB 점수 환산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NCLC 5 이상 TEF canada 226 – 371+ 181 – 298+ 151 – 248+ 226 – 371+
TCF canada 6+ 369 – 397+ 375 – 405+ 6+

국내에서는 불어 시험으로 보통 DELF 시험을 치루는데, NCLC 5 정도의 수준은 DELF B1 정도의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2외국어도 높은 성적을 거둘수록, 추후에 작성할 CRS에서 추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IELTS에 비해 까다로운 점은, 두 불어 시험 모두 국내에서는 1년에 2회 정도밖에 기회가 없다는 점입니다.

오랫동안 제대로 준비해서 한번에 좋은 성적을 얻어야, 계획한 일정에 맞추어 영주권 신청이 가능할 듯 합니다.

2) 학력 - 25점 만점

학력의 경우에는 이공계 박사는 만점인 25점을 받습니다.

기준 점수
박사 25
석사 혹은 전문직 학사 23
2개 이상의 학위 (3년제 이상의 학위 포함) 22
3년제 학위 21
2년제 학위 19
1년제 학위 15
고등학교 졸업 5

 

3) 경력 - 15점 만점

경력의 경우에는 쩡부의 경우에는 11점 혹은 13점 예상합니다.

FSDW는 특정 직종의 경력만 인정합니다. 이공계 박사의 경우는 보통 연구개발직종이므로, 관련 직종의 연속된 경력만 인정하는 듯 합니다.

기준 점수
1년 9
2-3년 11
4-5년 13
6년 이상 15

 

4) 나이 - 12점 만점

나이의 경우에는, 35세 미만으로 12점 예상합니다.

추후 CRS 시스템에서는 나이가 어릴수록 높은 점수를 받습니다.

따라서, 최대한 젊을 때 영주권을 준비해야 영주권 취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기준 점수
18세 이상 35세 이하 12
36 11
37 10
38 9
39 8
40 7
41 6
42 5
43 4
44 3
45 2
46 1

 

5) 고용 - 10점 만점

고용의 경우에는, 캐나다에서 워크퍼밋을 받았는지를 봅니다.

캐나다의 고용주를 통해서 워크퍼밋을 받은 경우는 모두 10점 만점입니다. 쩡부의 경우에는 0점을 예상하며, 대부분 캐나다 이민을 한국에서 준비하시는 분은 이에 해당되시리라 생각합니다.

6) 적응 - 10점 만점

적응의 경우에는, 아래의 기준을 줍니다. 쩡부의 경우에는 배우자 언어 성적을 통해 5점 확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준 점수
배우자 언어 성적 - CLB 4 이상 5
캐나다 유학 경험 - 2년 이상 5
배우자 캐나다 유학 경험 - 2년 이상 5
1년 이상의 캐나다 경력 10
1년 이상의 배우자 캐나다 경력 5
적합한 잡오퍼 확보 5
캐나다 내 친척 유무 5


이렇게 총 정리해 보면, 쩡부가 어학 성적을 원하는 대로 얻었다고 가정했을시, 24점 (영어) + 4점 (불어) + 25점 (학력) + 11점 (경력) + 12점 (나이) + 5점 (적응) = 81점

으로, 최소 커트라인인 67점 이상으로 지원 자체는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렇게 커트라인을 넘길 점수를 확보했다면, EE profile을 이민시스템 상에 등록할 수 있게 됩니다.

EE에 프로필이 등록된 사람들끼리는 이제 CRS (Comprehensive Ranking System)으로 보다 상세히 세부항목에 대해 점수를 책정받게 됩니다.

최근 동향을 보면 2주에 한번씩, 영주권 신청 invitation 발행건수가 정해집니다. 시스템에 등록된 사람들 중 CRS 고득점자 순으로 발행가능 건수에 맞추어 invitation이 발송됩니다.

아래는 최근 CRS 커트라인을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코로나로 잠시 invitation 발행을 멈추어서, 수요가 급증하여 최근에 커트라인 점수가 급격히 상승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반적인 경우, CRS에서 400점 중반-500점 초반의 점수를 확보 할 수 있다면, 영주권 취득에 한발짝 다가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음 편에서는 이공계 박사 및 쩡뿌의 상황에 맞춘 CRS 점수 가계산을 해보고자 합니다.

끝!

** Source : https://www.canadafornewbies.com/express-entry-canada-draw/#:~:text=Draw%20number%3A%20230,CRS%20score%20cut%20off%3A%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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