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기/경상도

울산 간절곶을 추억하며

뿌부부 2023.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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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추석 연휴 모두들 잘 보내셨나요? 뿌부부는 외국에서 홀로 남편과 떨어져 유학을 하고 있는데요.

요즘 같은 시기이면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들, 사람들이 참 그리워지는 시기이네요.

 

무더운 날이 가고 살랑살랑 시원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이 계절을 기념하며, 오늘은 한국의 절경 중 하나인 울산 간절곶의 아름다운 사진들을 나눠보려고 해요. 

 

 

 

 

 

한 눈에 탁 트이는 간절곶의 풍경이 너무 아름답고 시원합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의 구름이 참으로 예쁘네요

 

 

 

 

간절곶의 명물인 간절곶 등대와 소망우체통입니다. 

소망 우체통 앞에는 항상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붐벼서 우체통 사진만 찍기가 어려웠는데, 운 좋게 캐치~!

 

이 큰 소망 우체통에는 어떤 편지들이 담겨 있을까요?

 

이 우체통에 부치는 편지라면 지구 반대편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에게도 배송 될 듯 합니다. 

 

 

간절곶 잔디 공원 앞으로 펼쳐진 망망대해가 참으로 광활합니다. 동해는 서해나 남해와 달리 이런 광할한 수평선을 볼 수 있다는 게 큰 장점 인 것 같습니다. 

 

 

돌무더기에 홀로 앉아 낚시를 즐기는 낚시꾼의 뒷모습~~~~.... 강태공이신가~~ 세월을 낚으시는 것 같은 자태입니다.

 

그러나 회를 사랑하는 저는 그런 우수에 찬 감상보다는 참돔이나 한마리 꼭 낚아서 맛보면 좋겠다는 생각만 듭니다 후후..

 

 

 

 

간절함이 담겨있는 곳이라 간절곶일까요? 멋진 글귀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해맞이를 하기 가장 좋은 곳 중 한 곳인 이 간절곶에서 오랜 시간 수많은 사람들이 간절하게 소망을 빌었겠지요.

 

 

 

비록 해맞이는 보지 못했지만~~ 늘 화창한 인생을 바라며~ 밝은 낮에 찍은 간절곶 해맞이 바다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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