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전 오션뷰 카페 <소풍가다 여행가다점>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태풍 카눈이 대한민국을 휩쓸고 다시 잠잠한 8월이 되었습니다. 제주도로 휴가를 다녀오고 여독이 여전히 남아있지만, 집에만 있기는 그런 주말에, 저희 부부는 <소풍가다 여행가다점>에 방문했습니다. 아름다운 제주도의 바다와 해넘이가 그리워지기 전, 이곳 <소풍가다 여행가다점>에서 다시 한번 그때의 푸근했던 감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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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가다 여행가다점>

주소 : 울산 북구 동해안로 972 2층

전화번호 : 0507-1370-6448

영업시간 : 휴무 없음 / 오전 10시 ~ 오후 10시

주차장 : 1층과 지하에 약 20대 주차가능한 공간이 있습니다.

소풍가다 여행가다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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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뷰>

<소풍가다 여행가다점>은 오션뷰로 유명한 카페입니다. 울산 동해안의 바다와 방파제에 파도가 부서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실외에서는 파도가 부서지는 소리를 들으며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앞을 가로막는 구조물이 없고, 카페가 해안선에서 가장 가까운 건물이기 때문에, 먼 해안선과 수평선 산들이 어우러지는 모습이 가감 없이 눈에 들어옵니다.

 

<실내 구성>

실내에는 다양한 구성의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 어떤 수의 그룹이든지 손쉽게 원하는 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야자 식물과 조경 식물을 이용하여 그룹들끼리의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습니다. 커플들을 위한 좌석들과, 책과 컴퓨터를 들고 오랫동안 카페에 머물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좌석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메뉴>

<소풍가다 여행가다점>의 모든 실내 좌석에는 바로 주문을 할 수 있는 스크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카운터에서는 실외 좌석의 주문만 받는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커피, 에이드, 맥주 등 다양한 종류의 음료가 있어, 어떤 연령대의 손님이든 원하는 메뉴를 찾을 수 있습니다. 베이커리부터 수제피자까지 디저트류와 식사류가 준비되어 있어, 어떤 시간에 방문하더라도, 원하는 만큼만 허기짐을 채울 수도 있습니다.

 

<쩡뿌의 허기짐>

제주도 여행의 여독이 남아 있어서인지, 늦잠을 자고 <소풍가다 여행가다>에는 오후 3시가 되어서야 도착했습니다. 간단하게 제주에일과 레모네이드 그리고 감자튀김으로 주린 배를 달래주고, 본식으로 하몽과 계란이 매력적인 비스마르크 수제피자를 선택하였습니다. 방파재에 부서지는 파도를 바라보며 맛있는 음식과 함께 행복한 주말 오후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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