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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푼도리탕, 울산 남구 무거동 닭도리탕 맛집

쩡뿌 2023.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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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다녀온 닭도리탕 맛집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울산 남구 무거동에 위치한 닭도리탕집인데요. 유명한 곳이라서 방문하였는데, 유명한 이유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퇴근 후에, 아내와 함께 방문하였는데, 다음 날 일정만 아니었다면, 술이 매우 땡기는 그런 어마어마한 맛이었습니다.

 

상호명 양푼도리탕

영업시간 월~토요일 11:00~23:00

휴무일 일요일

주차 따로 주차장이 있어보이지는 않았네요.

 

양푼도리탕 : 네이버

방문자리뷰 375 · 블로그리뷰 107

m.place.naver.com

 

간판에 상호명보다 판매하고 있는 음식의 종류가 더 크게 적혀있는 것이 하나의 웃긴 요소였습니다. 골목길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양푼도리탕 집이 나옵니다.

실내는 매우 평범한 모습입니다. 단체 테이블석과 4인 테이블석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중앙에는 동치미, 김치, 콩나물을 셀프로 추가해서 가져갈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가격표입니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만, 음식을 먹고 나오면서 든 생각은, "아 비싼 이유 있네~" 였습니다. 재료들이 신선하고, 특히 닭도리탕에 있는 닭고기가 매우매우 아주아주 엄청나게 부드럽습니다. 어떻게 조리를 하면, 이렇게 부드러울 수 있는지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반찬으로는 동치미, 콩나물, 김치, 도토리묵, 그리고 약간의 닭똥집과 호박전이 나옵니다. 동치미, 콩나물, 김치는 무제한으로 셀프로 추가할 수 있으며, 도토리묵은 추가가 안 됩니다. 닭똥집과 호박전은 메뉴판에 있는데요. 맛보기로 주신 만큼 양은 적었지만, 그 맛은 아주아주 좋았습니다. 술 한 잔 하는 상황이거나, 여러 명이 함께 방문했다면, 닭똥집과 호박전을 추가로 주문했을 것 같습니다.

저희 부부는 묵은지 닭도리탕을 주문했습니다. 감자, 묵은지, 파, 그리고 닭고기가 나옵니다. 아주 맵거나, 달달한 맛은 아니지만, 감칠맛 나는 양념에 아주 부드러운 닭고기가 일품이었습니다. 묵은지와 함께 양념에 잘 절여진 닭고기를 먹으니 하루의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 것 같았습니다. 양은 둘이 먹기에 적지도 많지도 않는 양이었습니다. 공기밥을 시키면, 양푼에 밥이 나오는데요. 국물을 양푼에 끼얹은 후에, 고기와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상, 맛집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모두 맛있는 식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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