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호피폴라 HOPPIPOLLA 방문 후기, 울산 간절곶 카페

안녕하세요, 몇 주전 주말에 비가 오지 않는 틈을 타서 간절곶에 다녀왔습니다. 간절곶 근처에 좋은 카페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는데요. 바로 카페 호피폴라 HOPPIPOLLA입니다. 

호피폴라 : 네이버

카페 호피폴라는 입구부터 남다르네요. 멋진 꽃장식 가운데에 새겨진 유리문으로 들어가는 기분이 꽤 좋습니다.

 

카페 호피폴라는 시즌에 맞추어서 각종 음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커피, 스무디, 차 그리고 직접 만든 던치커피 원액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제 눈에 들어온 것은 맛있어 보이는 케이크들과 빵들!

제가 선택한 말차케이크입니다. 요새 말차가 유행이잖아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후식을 먹으러 온 것이긴 하지만서도... 후식을 본식처럼 먹어버렸지 뭐예요.

카페 호피폴라는 연인들이 함께 오면 너무 좋을 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다양한 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사랑방이라는 곳에서 커피를 마셨는데, 바로 앞에 이렇게 멋진 "꽃벽"이 있었습니다. 너무 멋지지 않나요?

이 날은 날씨가 좋아서인지, 많은 분들이 야외에서 음료를 즐기고 계셨는데요. 멋진 야자수, 프라이빗한 공간, 무엇보다 바로 앞에 펼쳐진 동해안 수평선을 바라보는 그 짜릿함! 무엇 하나 놓치는 것이 없는 카페 호피폴라였습니다.

카페 호피폴라처럼 정말 모든 게 완벽한 카페에 방문하고 나면, 사장님들은 어떻게 이런 카페를 기획하고 시작하셨을까라는 경외감이 들고는 합니다. 간절곶에 방문할 계획이시라면, 카페 호피폴라에서 커피 한 잔에 케이크를 곁들이는 여유를 즐기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