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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다.
자주 먹는 재료들만 몇 개 갖춰두면 일주일 정도는 아침으로 차려 먹을 수 있다.
재료는 식빵, 잼, 버터, 요거트, 올리브, 우유, 시리얼.
해리스 식빵. 프랑스인들은 식빵은 진짜 빵이 아니라고 한다. 그럴만도 한게 워낙 베이커리 빵들이 맛있으니.
그래도 간단하게 먹기로는 식빵이 최고다.
해리스 식빵 중에서도 나는 테두리가 없는 이 식빵을 좋아한다. 밀가루 뭉친 맛이 나는데, 싫어하는 사람들은 싫어할 수도 있겠다.
프랑스에는 맛있는 버터가 많은데, 그 중 유명한 엘에비브흐 버터.
프레지덩 버터나 이즈니 버터에 비해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것 같다.
어쨌든 이렇게 조그맣게 나눠 포장된 버터는 엘에비브흐가 제일 구하기 쉬워서 자주 먹는다.
언젠가 프랑스에서 파는 유명 버터들을 전부 사와서 비교해봐야겠다.
프랑프리에서 파는 올리브다. 올리브를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안에 씨가 그대로 있는 제품이다. 약간의 신맛과 오일 맛이 난다.
이렇게 아침에 채소류나 과일을 차리기 귀찮을 때 곁들여 먹으면 입맛이 돌아서 좋다. 와인 안주로도 좋다.
딱히 씻거나 다듬을 필요도 없고 그냥 꺼내서 접시에 놓기만 하면 되니 간단하다.
여러 제품을 먹어봤지만 켈로그 콘플레이크가 제일 나은 것 같다.
역시 기본이 제일 맛있다.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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