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자린이 자전거 국토종주

자린이 자전거 국토종주 1일차 (낙동강 하구둑-양산물문화관-창녕함안보-적교장모텔)

쩡뿌 2023.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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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린이 자전거 국토종주 1일 차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1일 차의 목표는 낙동강 하구둑 > 양산물문화관 > 창녕함안보 까지 인증을 하고 다음 목적지인 합천창녕보까지 가는 길 중에 있는 적교장모텔에서 숙박하는 일정입니다. 총 130 km의 거리로 저 같은 자전거 초심자들에게는 꽤나 먼 거리이기도 합니다. 가는 길에, 어마무시한 업힐들도 많다고 들어서, 아침 일찍 출발하려고 했습니다.

 

1. 낙동강 하구둑 인증센터 근처에서 전날 숙박 (0일 차)

부산 낙동강 하구둑 인증센터에서 아침 일찍 출발하기 위해서, 전날 미리 근처에서 숙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후 6시가 되자마자 칼퇴를 하고, 미리 싸둔 짐과 자전거를 차에 싣고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전날 미리 숙박한 장소는 브라운도트 호텔 하단점입니다. 

차량 발레 서비스부터, 아침에 프런트에 연락하면 미리 차를 꺼내어 주십니다.

부산 낙동강하구둑 인증센터까지는 차로 10분 내외로, 저처럼 멀리 사시는 분들은 여기 호텔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브라운도트 호텔 하단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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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도트 호텔 하단점은 나름 유흥가에 위치해 있어서, 근처에 먹을 데가 많습니다.

저는 보배반점에 가서 중화볶음밥, 군만두에, 내일의 파이팅을 위해 칭다오를 한 잔 했습니다.

유흥가이다 보니 대부분이 고깃집이어서 저처럼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은 혼자 식사할 곳을 찾기 어려울 것도 같습니다.

저녁 식사를 하면서, 다음날의 일정을 다시 확인하였습니다.

 

보배반점 하단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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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낙동강 하구둑 > 양산 물문화관 (약 30km)

오전 6시 30분경에 낙동강 하구둑 인증센터에서 도장을 찍으면서 국토종주를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부산 낙동강 하구둑에서 시작해서 인천서해아라갑문까지 간 후에,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다시 돌아오는 일정이었습니다.

자전거를 실었던 제 차는 을숙도 문화회관에 주차해 두었습니다. 하루 주차료는 2500원 정도로, 4박 5일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돌아와서 15000원 정도 주차비를 냈던 것 같습니다. 저처럼 부산에서 상행으로 종주 출발하시는 분들은 을숙도 문화회관이 인증센터 바로 앞이고 나름 안전한 곳이니, 편하게 이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4대 강 국토종주 낙동강 자전거길 기점(하구둑)이라고 새겨진 바위에서 사진을 찍으며 국토 종주를 시작합니다!

초반이라 그런지 힘이 넘칩니다. 9월 말이라서 그런지, 가는 길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잔뜩 찍었습니다.

벌써 낙엽이 지고 있네요.

딱히 어려운 구간은 없었지만, 첫 스타트라 그런지 엉덩이가 아프기도 했습니다.

남은 130 km 갈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낙동강 하류에서 종주를 시작하시는 분들은 매우 적은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낙동강 길에서 저 혼자여서, 잘 살아남아야겠다 의지를 다잡는 말을 혼자 되뇌었네요...ㅎㅎ

 

가는 길마다, 자전거 전용 도로 표시와, 4대 강 국토종주 표지판이 보입니다. 

이런 표지판은 제 주변에 항상 있었을 텐데, 제가 국토종주를 시작하고 나서야 눈에 띕니다.

삶 속에서도 관심을 가져야 보이는 것이 많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낙동강 길은 각종 생태공원 내 자전거 길과 만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 남부의 생태공원은 정말 다 지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대한민국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들이 많구나...

 

감탄을 금치 못하며, 잠시라도 구경하면서 갈까 고민이 되는 순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100km가 넘는 목표 거리에, 아쉽게도 갈 길을 재촉하고 말았는데요.

다음번에는 아내와 부모님과 꼭 함께 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양산물문화관 인증센터에 도착하기 직전에 있는 푸드트럭입니다.

새벽 일찍 출발했지만, 워낙 제 자전거 평속이 20km/hr 미만으로 느리기 때문에, 아침 먹을 때가 되어서야 첫 번째 인증센터 도착합니다.

 

튀김우동 (탄수화물+수프에서 나오는 짠맛)과 계란 (단백질, 소화되는데 시간이 걸려 에너지 오랫동안 유지)을 먹어주니 좀 살 것 같았습니다.

물도 한 통 사서, 가벼워진 물통을 보충해 줍니다. 

 

양산 물문화관 인증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아직은 보급을 걱정할 정도로 오지도 없었고, 진을 빼버릴 업힐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일 뿐이었죠... 크크

3. 양산물문화관 -> 창녕함안보 (약 55km)

양산물문화관에서 창녕함안보는 무려 55km의 거리였습니다.

가는 길에 사람도 많이 없어서, 추석 연휴 첫 날인 영향도 있었겠지만, '시간과 정신의 방'에서 열심히 페달질을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지루한 rpg 게임에서 허수아비를 때리는 기분이었죠.

 

양산물문화관을 지나서부터는 서서히 지치기 시작하더군요.

가는 길에 있었던, 정자에 잠시 쉬었는데 잠들어버렸지 뭐예요.

그대로 30분가량 아무도 없는 곳에서 잠에 들었습니다.. 쿨쿨쿨

깨보니 옆에 어떤 자전거 여행객이 조용히 바나나들 드시고 계셨는데, 깜짝 놀랐습니다...ㅎㅎ

 

그리고 또다시 시작된 기나긴 직선코스... 앞으로 다가올 공포의 업힐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때이죠...

그래도 가는 길에 이렇게 멋진 낙동강과 멋진 구름과 교량들이 저를 계속해서 반겨주니, 페달질이 어느 순간부터는 힘들지 않았더랬죠. 부처가 말하는 무심의 경지에 들어선 순간이었습니다. 행복하더라고요.

 

가다 보니, 멀리서 엄청난 고개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모정고개라는 곳이었는데요.

다행히, 마사터널이라는 곳이 개통되어 있어서 편하게 지나갔습니다. 터널은 참 시원했습니다.

 

열심히 페달을 밟다 보니 벌써 창원에 도착합니다. 부산에서 창원이라니... 말도 안 돼!!!

서정적인 모습의 낙동강 구역을 바라보며 계속해서 페달을 밟습니다.

계속해서 쉬지 않고 나아가다 보면 언젠가 목적지에 도착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멀리 창녕군에 도착했다는 표지판과 함께, 곧 창녕함안보 인증센터에 도착합니다.

창녕함안보에는 다행히 보급할 곳이 있었습니다. 추석 연휴 첫날이지만, 다행히도 편의점이 열려있었습니다. 

드디어 점심을 먹을 수 있었네요.

조리된 음식을 먹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지만, 낙동강 유역에는 정말 열려 있는 음식점이 업.. 아니 음식점 자체가 전혀 없습니다.

저는 에너지젤과 에너지바가 잔뜩 있어서 걱정은 없었지만, 정말 정말 보급에 신경 쓰시길 추천드립니다!

 

편의점에서 단백질음료, 생수, 포카리스웨트, 즉석죽, 소시지를 먹었습니다. 아니 마셨습니다.

이런 편의점 음식이더라도, 먹고 나니 한결 살 것 같더군요!!!

 

꺼억하며 배를 쓰다듬으며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 안내를 바라봅니다.
앞으로 가게 될, 낙동강길 상류, 새재자전거길, 한강 자전거길, 아라자전거 길의 경로를 다시금 확인합니다.

 

4. 창녕함안보 - 적교장모텔 (약 47km, 영아지고개, 박진고개)

창녕함안보를 지나 적교장 모텔까지 향합니다.

적교장모텔은 창녕함안보 다음 인증센터인 합천창녕보 근처에 있는 모텔입니다.

합천창녕보 인증센터를 찍고 나면, 근처에 숙소가 없기 때문에, 조금 전인 적교장모텔에 머무르기로 결정했습니다.

 

저 멀리 넓게 갈대밭이 펼쳐진 평야 가운데에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느꼈습니다. 여기는 장난이 아니다! 누가 죽어도 못 찾을 곳이다!!!

 

수많은 뱀과 사마귀, 방아깨비, 메뚜기들... 자전거길은 사람이 관념적으로 만들었지만, 자연에게는 그냥 있는 것뿐이었습니다. 이미 그 길은 사람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자연의 것이었습니다.

 

로드킬 한 수많은 생명에게 미안함을 느끼며 열심히 페달질을 해야만 했습니다.

곧 해가 질 것 같았으니 말이죠. 그전에 저는 모텔에 들어가야만 했습니다. 

가로등 하나 없는 이곳에서 어두워진다면 정말 무서울 것 같았거든요.

 

수많은 교량을 지나며, 꼭 이름을 기억해 뒀다가 블로그에 적어야지~~ 생각했지만, 전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도 교량을 지나며 바라보는 낙동강은 참 아름다웠다는 기억은 남아있네요.

나는 무엇을 위해서 이런 넓은 세상을 두고 좁게만 살고 있었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자주 더 나오자 그리고 비록 첫날이지만 여기까지 왔다는 생각에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슈퍼맨 같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드디어 함안군에 도착합니다. 차를 타고 빠르게 지나간 적은 있지만, 자전거로 함안까지 온 적은 처음이었네요.

신기했습니다!!!

 

"추억만 남지" 남지 생태공원에는 언젠가 다시 오겠노라 생각하며 지나갔습니다.

정말 정말 너무너무 잘 꾸며져 있는데, 찾는 사람은 많지 않아 보였습니다. 혹은 인구 자체가 적은 거일 수도...?

몇몇 가족이 온 공원을 전세 낸 마냥 놀고 있는데, 참 부러웠습니다.

 

수 km마다 자전거길 여행자들을 위해 조성된 정자들을 보며, 자전거길 조성을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서서히 시골길에 들어서기 시작합니다. 저는 이때부터 힘든 시점을 넘어 무심의 경지에 오르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지치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길에서 마주친 카페에 무작정 들어가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시럽 두 번을 넣고 원샷을 때려버립니다. 

잠깐 쉬기를 잘했습니다. 곧 영아지고개와 박진고개를 넘을 운명이었거든요 :)

 

영아지고개의 초입입니다. 당시에는 이게 영아지고개인지도 몰랐고, 알았더라도 돌아갈 생각은 안 했을 겁니다.

왜냐하면 이게 이렇게 힘든 고개인 줄 몰랐거든요 ^^ 검색한 번 안 해보고 종주길에 나선.. 나란 사람...

카카오네비가 시키는 대로만 가면 모든 고개를 전통적인 길을 따라서 가게 됩니다.

우회하실 분은 미리미리 준비하시길...ㅎㅎ

 

그래도 영아지고개 정상에 올라서 바라보는 함안의 모습은 참 아름다웠습니다.

 

어렵게, 어렵게 영아지고개를 통과하고 보니, 다시 평지가 이어집니다.

이렇게 평지만 달리면, 모텔에서 곧 쉬고 있을 나를 상상하며 열심히 달려갔습니다.

 

그러다 마주친 박진고개!! 여기도 오르면서 왜 이렇게 힘들지? 하면서 지도를 보니, 박진고개라고 적혀있는 겁니다.

어휴... 이렇게 유명한 고개들은 미리 검색하고 갈 걸 그랬습니다 ㅎㅎ

 

오르는 길에 발견한 '살려줘' 절규의 낙서들... :) 그 마음에 공감 또 공감하고 열심히 끌바를 합니다...

 

저도 저와 제 아내의 이름을 통곡의 벽에 새겨두고 왔습니다.

언젠가, 아내와 함께 국토종주를 하게 된다면 꼭 다시 찾아볼 생각입니다.

 

박진고개의 정상에서 바라본 낙동강의 모습입니다.

비 오르듯이 흐르는 땀과 터질듯한 심장에도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다라며 스스로를 다독입니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는 게 우리네 인생이고, 하고 나서 기분 좋은 일들을 하면서 산다면 행복한 인생이 될 것이라 다시 한번 생각합니다.

 

그렇게 내리막을 내려와서 (드디어) 평지를 달리다 보니, 

 

드디어, 합천군에 도착합니다!!!

 

5. 적교장 모텔 후기 및 근처 먹을 곳

합천군에 들어서니 곧 적교장 모텔에 도착합니다. 미리 전화해서 예약해 두어서, 방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적교장 모텔은 라이더들에게 굉장히 유명한 곳으로 자리가 없을 수 있으니, 미리 전날에 예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기에서 방을 구하지 못하면,,, 정말 주변에 숙소가 없거든요...

 

적교장모텔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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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마니아들의 쉼터답게, 자전거 전용 창고가 개인별로 주어집니다.

 

칫솔, 면도기, 생수 등을 추가로 구입할 수 있고, 노란색 바구니에 빨랫거리를 드리면, 세탁+헹굼+탈수까지 마쳐서 전달해 주십니다.

자전거들의 쉼터답게 자전거인들에게 안성맞춤인 서비스를 제공해 주십니다.

시설 자체는 오래된 모텔이라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에어컨+전기 메트+티비, 이 정도만 있으면 된 것 아닐까요? 

가격도 3만 원대로 저렴합니다.

한쪽 벽면에는 그동안 다녀간 라이더들의 모습들이 잔뜩 담겨있습니다.

 

오후 6시가량 되다 보니, 이제 저녁을 먹고 쉬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주변에 이런저런 식당들이 많이 있지만, 추석 연휴다 보니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열었더라도, 혼자인 여행자들이 가기에는 애매한 고깃집들이었습니다.

 

그때 발견한 스케치 커피&비어. 다양한 메뉴들이 있는데, 제 인생 원픽 돈가스를 주문했습니다.

여기 사장님 정말 친절하십니다. 음식도 맛있고요, 추천추천합니다. 메뉴도 다양합니다.

슈퍼 위에 있어서 눈에 안 띌 수도 있는데, 눈을 크게 뜨고 찾아가세요! 

 

스케치에는 1층에도 이런 자리가 있지만...

 

2층에 올라서니 정말 기가 막히게 아름다운 낙동강과 자전거길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올라서자마자, 2층에서 저녁을 먹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옛날 돈가스 소스가 가득한 돈가스에 생맥주 2잔과 짱구 과자를 먹으며 하루의 고단함과 130km 여를 달리며 지나온 곳을 다시금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일은 또 어떤 여행이 시작될까? 행복한 여행의 시작이었습니다.

 

쩡뿌의 자전거 여행 몰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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